뉴질랜드 남섬
남섬은 뉴질랜드를 이루는 두 섬 중 하나이다. 면적 150,737km²로 세계에서 12번째로 큰 섬이다.
북섬과는 폭 23km의 쿡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다.
서쪽 기슭을 따라 남알프스 산맥이 발달해 있으며, 3,754 m의 쿡 산이 가장 높다.
2018년 11월 23일(금)에 이틀간의 북섬 여행을 마치고,
오클랜드에서 08:40분 남섬으로 하는 비행기를 타고 10:35분에 남섬 퀸스타운에 도착했다.
퀸스타운 (Queenstown)
서부해안의 산맥들을 끼고 있으며 금, 은, 구리가 발견된 후 1897년에 세워진 도시로,
남섬의 남부에 S자 모양을 한 와카티푸호수(Wakatipu Lake)의 북쪽호반에 위치하고 있다.
퀸스타운이란 이름이 정식으로 주어진 것은 1863년이며,
'빅토리아 여왕과 어울리는 곳'이란 의미로 여왕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고 한다.
공항에서 나오지 눈에 띄는 조각작품!
오늘은 퀸스타운 주변 명소를 둘러 보는 날이다.
와카티푸 호수를 둘러 보고 그 근처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공원 안으로 들어 갔다.
커다란 나무들을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숨을 깊이 쉬어 본다.
잎 뒷면에 은빛이 나는 고사리를 은고사리라고 하는데,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식물이다.
와카티푸 호수 (Wakatipu Lake)
빙하작용으로 깊이 팬 뒤 빙퇴석으로 채워진 계곡에 있으며 호수면은 해발 310m이지만,
바닥의 최고 깊이는 378m여서 해수면보다 61m 낮다고 한다.
수원은 다트 강과 리스 강이며 서쪽에서 그린스톤·본 강이 흘러드는 와카티푸 호수의 유역면적은 2,978㎢이다.
이 호수는 클루사 강의 지류인 카와라우 강을 따라 동쪽으로 흐른다.
호수가 흘러나오는 곳의 남쪽에 2,300m 높이의 리마커블 산맥이 있다.(다음 백과)
방향을 달리하여 또 한장!
패러글라이딩을 보며 부러운 마음이....
점심 식사를 할 음식점을 찾아....
한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었다.
(점심에는 고기를 구워 먹고, 저녁에는 연어회와 된장찌개를 먹었다.)
식사 후 '번지점프대'를 향하여....
키와라우 다리(Kawarau Bridge)의 ‘번지점프대’
1980년대 두 명의 키위 젊은이 에이제이 해킷과 헨리 밴 아시가,
반아아트섬의 원주민들이 성인의식으로 절벽에서 뛰어내리던 것을 착안해
퀸스타운 근처의 유서 깊은 카와라우 다리에서 뛰어 내리면서 상업적인 번지 점프가 처음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로써 ‘번지’ 라는 스포츠가 탄생되었다.
점프대에 서서 손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의 저 여자의 마음은 어떨까?
멋지게 뛰어내렸다.
번지 점프를 하고 어떻게 올라오나 했더니....
밑에서 대기하고 있던 고무 보트에서 두 사람이 밧줄을 풀어주고 뭍으로 데려다 준다.
옛 금광촌의 정취가 남아있는 ‘에로우타운’
에로우타운 초입 우체국 앞에서 웨딩 촬영이....
보고 있자니 괜스레 내 마음이 콩닥콩닥!
우체국 안의 모습이다.
열심히 뭔가를 적으며 다른 세상과의 소통을 바라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다시 제트보트를 타기 위해 와카티푸 호수로돌아오는 길에.....
계곡에서 급류 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물에서 하는 활동을 싫어하는 남편 덕분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제트 보트 타는 모습을 지켜만 보았다.
버스 안에서 시계탑이 보여, 셔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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